서양에서는 예로부터 남을 빵을 재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우유와 버터에 빵을 적셔 구워내는 요리법이 보편적으로 존재하였다. 그 최초의 기록은 4~5세기경 로마의 요리책인 《아피키우스(Apicius)》로, 문헌에 따르면 요리는 명확한 명칭 없이 라틴어로 ‘또 다른 달콤한 음식’이라는 의미의 ‘알리테르 둘키아(Aliter Dulcia)’로 명명되었으며, 달걀 없이 우유에 적신 빵을 구워내는 요리로 소개되어 있다.
이와같은 요리법은 중세시대에 유럽 전역에서 활용되었으며, 다양한 국가에서 비슷한 형태로 발전하게 되었다. 프랑스의 팽 페르뒤, 독일의 아머 리터(armer ritter; 와인이나 우유, 달걀에 빵을 적셔 구워낸 요리), 영국의 푸어 나이츠 오브 윈저(poor knights of windsor; 빵을 크림과 달걀에 적셔 구워낸 뒤 잼이나 과일 소스 등에 곁들여 먹는 요리), 스페인의 토리하(Torrija; 우유, 달걀에 적셔 구워낸 빵을 꿀이나 시럽, 향신료에 곁들인 요리), 포르투갈의 라바나다스(rabanadas; 우유, 달걀에 적셔 구워낸 빵에 꿀이나 포트 와인으로 만든 시럽을 곁들인 음식), 북미 지역의 프렌치토스트 등이 대표적이다.
그 중 프렌치토스트는 그 명칭과 달리 프랑스가 아닌 북미 지역에서 만들어진 음식으로, 그 이름에 관해서는 다양한 설이 존재한다. 일설에 따르면 프렌치토스트는 1724년 뉴욕의 요리사인 조셉 프렌치(Joseph French)가 만든 음식으로 그의 이름을 붙여 프렌치토스트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보다 보편적인 설은 북미 지역으로 이주한 프랑스인들이 만든 요리라는 주장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프렌치토스트 [French Toast] (두산백과)
Q7. '좌우명'에서 '좌'가 의미하는 것은?
1. 왼쪽
2. 자리
3. 돕다
좌우명 (座右銘)
[명사] 늘 자리 옆에 갖추어 두고 가르침으로 삼는 말이나 문구.
[유의어] 신조, 모토
Q8. 패자는 모든 것을 잃고 절대강자만 이득을 독식하는 게임을 일컫는 말은?
1. 논제로섬 게임
2. 제로섬 게임
3. 포지티브섬 게임
논제로섬게임 [nonzero-sum game]
쪽의 이익과 다른 쪽의 손실을 합했을 때 제로가 되지 않는 현상을 일컫는 용어로, 미국의 수학자인 존 내쉬(John Nash, 1928~2015)에 의해 제기된 게임의 유형이다.
제로섬게임 [ zero-sum game ]
한쪽의 이득과 다른 쪽의 손실을 더하면 제로(0)가 되는 게임을 일컫는 말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제로섬게임 [zero-sum game] (두산백과)
포지티브섬 게임 [ positive-sum game ]
엄밀하게 말하면 포지티브섬 게임은 게임론의 개념은 아니다. 그러나 비공식적으로 자신의 이득을 개별적으로 추구하는 합리적 플레이어간에 상호적인 협력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경우 포지티브섬 게임이라는 표현이 종종 사용된다. 공식적으로는 상호적 협력을 균형해로서 갖는 여러 게임 중에 ‘조화 게임(game of harmony)’이 있다. 이 게임은 다음과 같다.
플레이어 1ㆍ2 모두 협력과 비협력의 선택사항이 있다면 양 플레이어가 모두 협력을 선택한 경우 각 플레이어는 게임의 최적에 해당하는 2의 이득을 얻을 수 있다. 이 협력해에서 각 플레이어에게 주어진 이득은 다른 어떠한 전략에서 얻어지는 이득을 상회한다. 따라서 조화게임은 외부에서의 구속력이 없는 상태에서 각 플레이어가 항상 자발적으로 협력하는 요인을 갖는다. 그러나 실제의 정치에 조화 게임이 존재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며 상호협력 외에 비협력을 해(解)로서 포함한 딜레머 게임이 현실적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포지티브섬 게임 [positive-sum game] (21세기 정치학대사전, 정치학대사전편찬위원회)
[네이버 지식백과] 포지티브섬 게임 [positive-sum game] (21세기 정치학대사전, 정치학대사전편찬위원회)
Q9.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하다고 한다.' 속담의 빈칸에 들어갈 말은?
1. 함함
2. 반반
3. 총총
[속담]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함함하다고 한다
1. 털이 바늘같이 꼿꼿한 고슴도치도 제 새끼의 털이 부드럽다고 옹호한다는 뜻으로, 자기 자식의 나쁜 점은 모르...
2. 어버이 눈에는 제 자식이 다 잘나고 귀여워 보인다는 말.
Q10. 세종이 창안하였으며 음의 높이와 길이를 정확하게 표현한 악보의 이름은?
1. 정간보
2. 공척보
3. 합자보
정간보 [ 井間譜 ]
조선 세종이 음의 시가를 알 수 있게 창안한 유량악보(有量樂譜). 동양에서는 가장 오래된 유량악보이다.
공척보 [ 工尺譜 ]
중국계 속악에 사용하던 악보로 일종의 문자보(文字譜).
합자보 [ 合字譜 ]
왼손 짚는 법, 오른손의 탄법(彈法), 줄이름, 괘의 순서 등을 표시하였다. 『악학궤범』에 의하면 거문고·가야금·당비파·향비파의 합자보에 대한 설명이 있으나, 그 뒤의 악보에는 거문고의 합자보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