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에서 우승이나 이길 확률이 적은 팀이나 선수를 일컫는 말이다. ‘언더독 효과’는 약세 후보가 유권자들의 동정을 받아 지지도가 올라가는 경향으로서, 개싸움에서 밑에 깔린 개(underdog)가 이겨주기를 바라는 것처럼 경쟁에서 뒤지는 사람에게 동정표가 몰리는 현상을 말한다. 1948년 미국 대선 때 여론조사 예상에서 뒤지던 해리 트루먼이 4.4% 포인트 차이로 토머스 두이 후보를 물리치고 당선되자 언론들이 처음 이 말을 쓰기 시작했다.
가을에 멋진 소리를 들려주는 귀뚜라미는 싸움을 하거나, 암컷을 부를 때 소리를 낸다. 그런데 귀뚜라미의 귀는 어디에 있을까? 얼굴이 아닌 다리에 귀가 있다는 사실!! 귀뚜라미는 암컷은 짝짓기 후 바늘같이 긴 대롱을 땅 속에 넣고 알을 낳는다. 가을에 낳은 알은 봄에 나온 후 5번의 허물을 벗고 멋진 귀뚜라미가 되어 가을을 노래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가을의 음악가- 귀뚜라미 (EBS 동영상)
Q6.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예고편과 관계없는 것은?
1. 마법 세계의 새로운 이야기이다
2. 수현이 등장한다
3. 한국이 배경이다
Q7. 일반적으로 피부와 점막에 분포된 감각점 중 가장 많은 것은?
1. 통점
2. 온점
3. 촉점
통점 (痛點, pain spot)
고통(아픔)을 민감하게 느끼는 감각점으로, 동통점이라고도 한다. 감각점의 하나로 사람의 피부와 점막에 넓게 점 모양으로 퍼져 있다. 옷에 덮이지 않고 드러난 부위에 특히 조밀하게 흩어져 있으며 눈의 각막에도 분포한다. 다른 지각점(압점·냉점·온점)에 비하여 매우 많아서 피부표면 1㎠당 100∼200개가 있으며, 몸 전체에는 200만∼400만 개가 있다.
피부감각에는 2가지 이상의 감각이 자극되어 일어나는 것이 있는데, 가렵거나 간지러운 것은 통점과 압점을 동시에 자극하였을 때 느낀다.<네이버 백과사전>
온점 (溫點, warm spot)
피부나 점막에서 따뜻한 것만을 느끼는 부분으로 따뜻함은 피부나 점막의 어느 곳에서나 느끼는 것처럼 보이지만 세밀하게 검사하면 따뜻함만을 느끼는 부분이 점 모양으로 존재한다. 온점의 분포는 빽빽하지 않으며, 예를 들면 사람의 팔의 피부면에서는 1cm2에 1∼2개에 지나지 않는다. 따뜻함을 느끼는 신경수용기는 루피니소체로서 피부의 비교적 깊은 부분에 존재하고 있어 피하혈관망(皮下血管網) 가까이 있으므로 체온조절이 혈류에 의해서 일어나기에 편리하다. 온점의 분포밀도가 높은 부분은 그만큼 온난(溫暖)에 따라서 민감하다.<네이버 백과사전>
촉점 (touch spot, 觸點)
사람 등의 체표에서 특히 촉각, 압각이 생성되는 감각점. 일반적으로 여러 길이, 굵기의 강모를 자루의 선단에 직각으로 붙인 기구, 즉 ‘자극모’를 피부에 가볍게 대어 그 위치, 분포, 자극역 등을 조사한다.
전신의 피부나 여러 공구(구강, 항문 등)의 점막같이 외부 물체에 접촉하기 쉬운 체표부에 분포(1cm2당 평균 25)하지만 털이 있는 부위에서는 모낭 바로 위(털의 기부에서 0.2mm)에 위치하는 것이 많으며 그 종말은 모근부의 자유신경종말 또는 신경농으로 모이고 손바닥, 발바닥 등의 털이 없는 부위에는 분포가 더욱 조밀하며 그 종말기관은 마이스너촉소체가 된다. 압점이라는 용어도 일반적으로 동의어로 사용하지만 특별한 경우에는 파치니소체의 위치를 가리키는 것도 있다.
한국전쟁의 상처가 아직 남아 있던 1957년 여름.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담장 옆 언덕에는 공사 차량과 근로자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물자가 부족했던 당시 이런 대규모 공사는 흔한 일이 아니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높이 올라가는 건물과 거대한 단지가 형성되는 모습을 보면서 사람들은 찬탄을 쏟아냈다. 전후 폐허에서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갖게 만들기도 했다. 이듬해 준공된 이 단지는 해방 이후 최초의 아파트로 기록된 '종암아파트'다. 산을 깎아 짓고, 들판에도 짓고, 있던 판잣집을 들어내고도 짓는 대한민국 도처의 아파트는 도대체 어디서 왔을까. 아파트라는 이름이 붙은 집을 추적해 보면 종암아파트가 그 시조 격이다. 50여 년 전인 지난 1958년 서울 성북구 종암동 언덕에 우뚝 섰던 이 공동주택은 최초라는 수식어를 주렁주렁 달고 있다. 해방 이후 한국 최초의 아파트(논란은 있지만), 처음으로 '아파트먼트'라는 이름이 붙은 아파트, 우리나라 회사가 독자적인 기술로 처음 시공한 아파트, 그리고 최초로 수세식 변기를 설치한 아파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