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5. 단시간에 많은 양의 음식을 먹고, 구토 등을 통해 체중 증가를 막으려는 비정상적인 행위를 반복하는 증상은?
1. 폭식증
2. 거식증
3. 푸드파이터
폭식증 (暴食症, bulimia nervosa)
단시간에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고 구토 등을 통해 체중 증가를 막으려는 비정상적인 행위를 반복하는 증상
거식증 (拒食症, anorexia nervosa)
섭식장애의 하나로서 장기간 심각할 정도로 음식을 거절함으로써 나타나는 질병이다. 흔히 기질적 이유 없이 체중의 20% 이상을 잃었을 때 내리는 진단으로 심각한 체중 감소, 무월경이나 발기부전, 신체상의 왜곡, 비만에 대한 강한 두려움이 동반된다. 사춘기 또는 젊은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며 이 증세를 보이는 사람은 내향성, 불안, 의존성 등이 정상인보다 강하고 강박적 관념을 지니고 있다.
[요약] 부모나 주변인들의 반대가 있을 경우 애정이 더 절실해지고 깊어지는 경우를 이르는 말
셰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두 남녀 주인공은 원수 가문이라는 이유로 격렬한 반대에 부딪히게 되지만, 이에 대한 반발로 애정이 더욱 깊어지다가 결국 죽음이라는 비극으로 끝을 맺는다. 이처럼 자신의 자유를 위협을 받거나, 주변에서 자신의 생각과는 정반대의 반응을 나타내며 반대에 부딪힐 경우 그것을 원상태로 회복하기 위해 더 강하게 저항하는 심리적 현상들이 이에 해당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로미오와 줄리엣 효과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Q7. 죄책감을 느끼면서도 즐기는 행동을 일컫는 말은?
1. 새드 스마일 삐에로
2 길티 플레저
3. 노 멀시 신드롬
길티 플레저 (guilty pleasure)
하면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즐거움을 느끼는 행동을 의미한다. 떳떳하지 못한 쾌락을 뜻한다고 할 수 있다. 여기서의 죄책감은 도덕적 의미라기보다는 유치하거나 당황스러운 것이어서 다른 사람에게 들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뜻한다. 고급과 성숙함을 높게 보는 사회적인 통념 때문에 자신의 취미나 기호에 대하여 자신감을 갖지는 못하기에 오는 부정적 감정이다. 다이어트를 걱정하면서도 케이크, 치킨, 피자 등의 고칼로리 음식을 먹는다든지, 시험 기간인데도 게임이나 청소에 열중한다든지, 회사 업무 시간에 SNS를 하는 것 등이 길티 플레저의 대표적인 예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길티 플레저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Q8. 지금까지 잼라이브에 출연하지 않은 강아지는?
1. 첵스 (잼톨이)
2. 루이 (잼누나)
3. 프린스 (잼아저씨)
Q9. 'NGO' 단체가 아닌 것은?
1. 아름다운재단
2. 굿네이버스
3. 유니세프
NGO (Non Governmental Organization)
정부기관이나 정부와 관련된 단체가 아니라 순수한 민간조직을 총칭하는 말이다.
유니세프는 NGO 단체가 아니라 IGO 단체이다.
Q10. 책과 관련 없는 사자성어는?
1. 계림일지
2. 주경야독
3. 한우충동
계림일지 [桂林一枝]
재능과 학식이 매우 뛰어난 사람의 비유. 진(晉)나라 사람인 극선(郤詵)이 현량과(賢良科)에 장원 급제했으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겨우 일지편옥(一枝片玉)을 얻었을 뿐이라고 말한 고사에서 나옴.
주경야독 [晝耕夜讀]
낮에는 농사(農事) 짓고 밤에는 공부(工夫)한다는 뜻으로,바쁜 틈을 타서 어렵게 공부(工夫)함을 이르는 말
한우충동 [汗牛充棟]
수레에 실어 운반(運搬)하면 소가 땀을 흘리게 되고, 쌓아올리면 들보에 닿을 정도(程度)의 양이라는 뜻으로,장서(藏書)가 많음을 이르는 말
Q11. 미주알고주알의 '미주알'은?
1. 소녀의 댕기 머리
2. 창자 끝 부분
3. 새의 알
미주알고주알
‘미주알’과 ‘고주알’은 구슬이 아니다
‘미주알고주알’ 다음에 올 수 있는 표현은 무엇일까? 아마도 ‘꼬치꼬치 캐묻다’ 정도가 아닐까 한다. “미주알고주알 꼬치꼬치 캐묻다”라는 말은 ‘일의 속사정을 속속들이 자세히 알아보다’의 뜻이다. 이 문장의 전체 의미를 고려하면 ‘미주알고주알’은 ‘아주 사소한 일까지 속속들이’라는 부사적 의미를 갖는다.
‘미주알고주알’이라는 말은 ‘미주알’과 ‘고주알’이 결합된 형태이다. ‘고주알’을 앞에 내세워 ‘고주알미주알’이라고도 하나 ‘미주알고주알’이 바른 순서이다. 주로 ‘캐다’와 어울려 “미주알고주알 캐다”로 쓰인다. 또는 이 표현에 ‘밑두리콧두리’를 더 넣어 “미주알고주알 밑두리콧두리 캐다”로 쓰이기도 한다.
‘미주알’은 ‘항문을 이루는 창자의 끝 부분’을 가리킨다. 그곳을 ‘밑살’이라고도 한다. 그런데 ‘미주알’의 어원은 분명하지 않다. 혹자는 이를 ‘밑〔底〕’과 ‘주(珠)’와 ‘알〔卵〕’로 분석한 뒤 ‘창자의 끝 부분에 달려 있는 구슬 같은 알’로 해석하기도 한다. ‘미주알’이 좁쌀처럼 된 주름살의 형상을 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한 해석이다. 그러나 ‘고유어+한자(어)+고유어’ 구조의 단어가 쉽게 만들어질 수 있는가를 생각하면 이러한 어원설은 어딘가 의심스럽다.
다만 ‘미주알’이 ‘밑’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은 그런대로 믿을 만하다. ‘밑’이 ‘밑구멍’ 즉 ‘항문’을 뜻하고 ‘미주알’이 ‘그 항문의 끝’이라는 점에서 ‘미주알’이 ‘밑’을 포함하는 어형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미주알’을 지역에 따라서는 ‘미자발, 밑자발’이라고 하는 것을 통해서도 이것이 ‘밑’을 포함하는 단어일 가능성을 추정할 수 있다.
한편, 억측이지만 ‘미주알’을 ‘밑의 아래’라는 의미의 어떤 어형으로부터 변형된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볼 수도 있지 않나 한다. 이는 ‘미주알’이 밑구멍의 맨 아랫부분이라는 점에 유념한 해석인데, 이것 역시 조어론적 설명이 어렵다는 점에서는 문제가 있다.
‘미주알’의 단어 구조를 ‘밑〔底〕’과 ‘주(珠)’와 ‘알〔卵〕’로 분석하는 측에서는 ‘고주알’을 ‘고〔鼻〕’와 ‘주(珠)’와 ‘알〔卵〕’로 분석하여 이해한다. 코의 구멍에 도드라지게 생긴, 알맹이 같은 모양의 것을 ‘고주알’이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고주알’이라는 단어는 정작 사전에 실려 있지 않다. 그래서 ‘고주알’을 ‘미주알’과 운(韻)을 맞추기 위해 덧붙인 말로 이해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눈치코치’의 ‘코치’, ‘세월아 네월아’의 ‘네월아’와 같은 성격으로 보는 것이다.
또 일부에서는 ‘고주알’의 ‘고주’를 ‘고조(高祖)’로 보고 ‘고조할아버지까지 속속 캐어본다’라고 하여 만들어진 단어로 이해하기도 한다. 여기서 더 나아가 ‘고조알(高祖-)’이 있으면 ‘증조알(曾祖-)’도 있어야 한다고 보아 ‘미주알고조알증조알’과 같은 엉뚱한 단어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고주’가 ‘고조(高祖)’의 변형일 가능성이 없으므로 이러한 설명은 분명 잘못된 것이다.
‘미주알고주알’의 어원은 분명하지 않지만, 이것이 그 본래의 의미에서 ‘아주 사소한 일까지 속속들이’라는 의미로 변해간 과정은 어렵지 않게 설명할 수 있다. ‘미주알’은 밑구멍의 끝에 숨어 있어서 눈으로 보기 어려운 창자의 끝 부분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속창자를 자세히 살펴보는 일은, 어찌 보면 어떤 일을 꼬치꼬치 따지고 드는 꼴과 유사하다. 그리하여 ‘미주알고주알’에 ‘시시콜콜한 것까지 속속들이’라는 비유적 의미가 생겨난 것이다.
‘미주알고주알’과 같은 의미의 단어로 ‘밑두리콧두리’도 쓰인다. 그러나 이 단어의 어원 역시 알기 어렵다. 북한에서는 이 단어를 ‘미투리코투리’로 쓰는데, 그렇다면 ‘밑두리’는 ‘삼이나 노 따위로 짚신처럼 삼은 신’을 뜻하는 ‘미투리’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모르겠다. 한편, 지역에 따라서는 ‘미주리고주리’로도 쓰이는데, ‘미주리’는 ‘미주알’이 줄어든 ‘미잘’에 접미사 ‘-이’가 결합된 어형, ‘고주리’는 ‘고주알’이 줄어든 ‘고잘’에 접미사 ‘-이’가 결합된 어형으로 볼 수 있다.
어떤 사실 또는 현상에 대한 설명들 가운데 논리적으로 가장 단순한 것이 진실일 가능성이 높다는 원칙을 의미한다.
건전한 추론을 위한 방법론으로서, 단순성의 원칙(The Principle of simplicity) 또는 논리절약의 원칙(The Principle of parsimony)으로도 지칭된다.
파레토법칙 (Pareto’s Law)
소득분포에 관한 통계적법칙으로서, 파레토가 유럽제국 의 조사에서 얻은 경험적 법칙으로 요즘 유행하는 ‘80:20 법칙’과 같은 말이다. 즉, 상위 20% 사람들이 전체 부(富)의 80%를 가지고 있다거나, 상위 20% 고객이 매출의 80%를 창출한다든가 하는 의미로 쓰이지만, 80과 20은 숫자 자체를 반드시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전체 성과의 대부분(80)이 몇 가지 소수의 요소(20)에 의존한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이 이론은 웹2.0 시대를 맞아 퇴장하고 틈새상품이 시장을 주도하는 '롱 테일 경제'가 자리잡고 있다.
물리학에서는 현재 상태를 물리법칙에 대입하여,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지를 예측하려고 노력한다. 현재의 상태를 정확하게 알고 있고 자연 현상을 지배하는 물리법칙을 알고 있으며, 그 물리법칙을 나타내는 방정식을 풀어 해를 구할 수 있다면, 우리는 정확하게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지를 예측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뉴턴역학을 기초로 하고 있던 고전 역학에서 그것은 사실이었다. 많은 경우에 정확한 해를 구할 수 없어서 정확하게 미래를 예측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는 많았지만 정확한 해를 구하고도 미래를 예측하지 못하는 경우는 없었다. 그것은 자연에서는 역학 법칙에 위반되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며 자연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철저하게 인과법칙을 따른다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