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6. 고사성어 '화룡점정'은 용을 그릴 때 마지막에 '이것'을 그린다는 말이다. '이것'은?
1. 수염
2. 꼬리
3. 눈동자
화룡점정 (畫龍點睛)
1. 무슨 일을 하는 데에 가장 중요한 부분을 완성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용을 그리고 난 후에 마지막으로 눈동자를 그려 넣었더니 그 용이 실제 용이 되어 홀연히 구름을 타고 하늘로 날아 올라갔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점정3(點睛).
2. [북한어] 글을 짓거나 일을 하는 데서 가장 요긴한 어느 한 대목을 잘함으로써 전체가 생동하게 살아나거나 활기 있게 됨을 이르는 말.
Q7. "돌고래는 잠을 잘 때, 두 눈을 모두 뜨고 잔다."
1. O
2. X
돌고래는 한쪽 눈만 뜨고 수영을 하며 잔다. 뇌의 절반을 1~3시간씩 교대로 잠재운다. 포유동물인 돌고래는 수중에서 완전히 잠이 들면 물에 가라앉고 말기 때문이다. 이처럼 뇌의 반은 자고 반은 깨어 있는 상태를 ‘반구수면’이라고 한다. 고래 외에 바다표범, 물개가 이런 식으로 잔다.
Q8. 라면을 '후루룩' 먹거나 음료를 '꿀꺽' 마시는 등, 소리를 위주로 한 광고 기법은?
1. 시즐광고
2. 키치광고
3. 비넷광고
시즐광고 (Sizzle Ad)
소리를 통해 제품의 감각을 자극해서 이미지를 연상시키게 하는 광고 기법
시즐이란 원래 쇠고기를 구울 때 지글지글하는 소리를 말하는 의성어.
이렇게 먹을 때 나는 소리들을 주로 표현하여 만든 광고를 시즐광고라고 한다.
예를 들면 병따는 소리, 맥주를 컵에 따르는 소리, 꿀꺽꿀꺽 마시는 소리들을 넣은 맥주 광고들이 대표적인 시즐광고다.
[네이버 지식백과] 시즐광고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Q9. 속담 '땡전 한 푼 없다'에서 '땡전'이 뜻하는 화폐는?
1. 상평통보
2. 당오전
3. 당백전
땡전
1. 생성시기
조선, 1866년(고종 3년)
2. 유래
1866년에 흥선대원군이 경복궁을 중건할 때 당백전(當百錢)을 주조했고 이듬해에 당오전(當五錢)을 주조, 통용하게 했다. 이 당백전은 3년간 통용되었는데, 법정 가치는 상평통보의 1백 배였으나, 실제 가치는 5 내지 6배에 지나지 않는 악질 화폐였다.
당백전은 돈의 부족과 물가 앙등으로 화폐의 구실을 못하게 되어 그 주조를 중지했으며, 1867년 청나라의 화폐를 수입함에 따라 거세되었다. 이때 사람들이 당백전의 ‘당’을 되게 발음하여 ‘땅돈’이 되었고 다시 ‘땡전’이 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땡전 (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말 어원 500가지, 2012. 1. 20., 예담(위즈덤하우스))
Q10. 다음 중 '수능금지곡'과 가장 관련 있는 현상은?
1. 개울음 증후군
2. 귀벌레 증후군
3. 턴테이블 증후군
귀벌레 증후군 (Earworm Syndrome)
[요약] 어떤 노래를 듣고 난 후 그 음악이 하루 종일 귓속에서 맴도는 현상을 말한다. 귀벌레 증후군에 영향을 미치는 음악은 보통 빠르거나 반복적인 템포를 지니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어떤 노래를 듣고 난 후 하루 종일 그 음악이 귓속에서 맴도는 것으로, 마치 귓속에 벌레가 있는 것 같다고 해서 이러한 명칭이 붙었다. 미국 신시내티대학의 제임스 켈라리스(James Kellaris) 교수는 2009년 전 세계 인구의 98%가 귀벌레 현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영국의 더럼대와 골드스미스대, 런던대 그리고 독일 튀빙겐대의 공동연구팀은 2011~2013년 귀벌레 증후군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들은 일반인 3000명을 대상으로 귀벌레 현상을 가장 강하게 느끼게 하는 노래 100곡을 조사한 결과, 빠른 템포, 반복적이고 빠른 동작, 일상생활의 반복적인 템포와 일치하는 음악들이 귀벌레 증후군에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귀벌레 증후군을 없애기 위해서는 해당 노래 전체나 자연의 소리를 듣는 등 반복적인 리듬을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